2019.01.26

겸손한 위안 - Sam Baron



"미래의 추세는 정직과 자연친화적 책임감, 그리고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더 이상 압도적이면서 
너무 세련된 제품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맞는 겸손한 위안을 원한다"



프랑스 출신의 산업 디자이너 샘 배런(Sam baron)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현재 빠른 산업 생태계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한다. 샘은 우리 일상생활과 동시대적인 삶에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예술적이고 기능적인 질문에 자신의 작품을 그의 관점에서 풀어나간다. 그는 2010년 메종 오브제(Maison & Objet)의 디자인 부문서 "그랑프리 드 라 크리에이션 드 라 빌 드 파리(Grand Prix de la Creation de la Ville de Paris )"를 수상했으며,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주요 언론에 지속적으로 다뤄진다. 또한, 산업 디자인의 거장 필립 스탁(Philippe Starck )은 그를 향후 10년간 10명의 중요한 디자이너 중 한 사람으로 선택했다. 또한,  헤네시(Henessy), 에어비앤비(Airbnb), 라흐두트(La Redoute) 외 다수 기업이 그의 고객이다. 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세계와 앞으로의 디자인 미래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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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age, 2016, Fabrica


Objet Préféré, 2012, Fabrica


1. 어디서 영감을 얻나?


일반적으로 영감은 예상하지 못했거나 때때로 잊힌 삶의 세부적 사항으로부터 온다. 나는 사실 각각의 프로젝트에서 그것이 어디서 왔는지, 그것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에 대해 더 많이 알기 위해 많은 분야를 연구 조사하고 있다. 이것은 나 자신의 지식을 갖추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되며 거기서부터 나만의 언어와 아이디어를 상세히 설명하고 스케치할 수 있게 된다.



2. 당신의 스타일은 단순하지만 매우 독창적이며 많은 유머가 담긴 디자인인 것 같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 달라.


디자인은 기능적 오브젝트를 그리는 서비스다. 하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질 수 있는데, 단지 스타일과 특징에만 관련된 것이 아니다. 나는 오브젝트가 개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매우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가령, 사용자들이 그들과의 관계를 느낄 수 있다고 하자. 만약 그 물건들이 사람들을 미소 짓게 하거나 그 물건을 보고 다시 생각하게 한다면 둘 사이의 ‘대화’가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그것이 내가 진정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3. 작업에 있어 가장 어렵거나 힘들었던 일은?


나는 고객에 맞는 무엇인가를 디자인을 한다는 사실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에게 도전이란 고객들이 가장 우선적으로 기대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여 그들을 놀라게 하고 고객의 회사를 더 발전시킬 방법을 찾는 것이다. 우리는 각 고객, 회사가 특별하고 유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클라이언트가 우리 스타일에 만족할 수도 있지만 우선 당신의 스타일과 회사의 DNA, 능력의 균형을 맞춰 그들이 구매하는 것에 만족할 수 있어야만 한다.



4. 앞으로 미래의 주요 동향은 무엇일까?


미래의 추세는 정직과 자연친화적 책임감, 그리고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더 이상 압도적이거나 너무 세련된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에게 맞는 겸손한 위안을 원한다. 우리는 우리를 기분 좋게 하고, 책임감 있는 사람들과 일치하는 공간을 찾고 있다. 물론 미적인 것과 아름다움은 그것의 일부지만, 좀 더 현실적으로, 우리의 삶을 더 쉽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둘러싼 설계된 아름다움 말이다.



5. 4차 산업혁명은 너무 빨라지고 있다. 디자이너로서,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어떻게 반응하는가?


사람들에게 멋진 실크스크린 포스터, 나무 벤치의 냄새, 유리 조각 위의 불빛 같은 간단하고 소소한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6.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즐기자 - 웃자 - 더 나아가라 - 두 번 생각하고 다시 웃어라 :)






에디터 미나      참고자료 작가 인터뷰

월간 Prettygoo.d magazine 2019년 1월호 ⓒ Prettygoo.d.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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