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4

빛 그리고 삶 - Bruce Munro



브루스 먼로(Bruce Munro)는 빛이란 모티브를 주제로 대규모 몰입형  설치 작업으로 유명해진 영국의 예술가 이다. 작업의 원천은 30년이 넘는 세월에도 떠오르는 아이디어나 생각을 스케치북에 수집하고 기록하는 것이다. 먼로의 작품은 언어, 문학, 과학 음악 등과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삶이 주는 의미에 관련된 개인적인 경험들이 담겨져 있다. 그리고 창의적 결과물과 모든 스토리를 통해 관람자들에게 정서적 반응을 끌어낸다. 그의 작품은 영국에서 가장 오랜된 공립 박물관인 옥스퍼드의 애쉬몰른(Ashmolean) 박물관 등 전 세계의 유수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Moon Harvest, 2014, © Bruce Munro Studio



1. 이번 달 우리 주제는 빛이다. 작가들은 소재 하나로 평생을 작업하며 그것에 전문가가 된다. 당신이 '빛'이란 소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언제부터며 왜인지 궁금하다.


'빛' 대해 매력을 느낀 건 내가 어렸을 때부터였다. 내가 그것을 표현의 매개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20대 중반부터다. 종종 '도전'이 '흥미'가 된다. 나는 해결책을 찾고 문제 푸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열린 마음을 유지하면서 내가 표현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지속적으로 상기시킨다. 아이들은 종종 마음으로부터 감정을 표현한다. 나는 아이처럼 정직하고 직접적인 방법으로 예술을 창조하려고 노력한다. 



2. 당신의 설치작업 과정이 궁금하다.


진행 중인 프로세스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단 하나의 진실은 항상 "나"가 아니라 "우리"라는 것이다!



3. 당신과 같은 크리에이티브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 부탁한다. 예를 들어 많은 젊은 사람들이 현실에 부딪치는 절벽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는데 어떻게 하면 당신과 같은 상상력을 가질 수 있을지 궁금하다.


지각 모든 생물에 있어, 존재의 기적은 그들만에 독창성을 표현한다. 상상력은 이러한 인식의 부산물이다. 



4. 대중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서로 연결하고 사랑하라, 다른 것은 중요하지 않다. 



1. Reflection.


디지털 조명 컬렉션으로, 먼로의 빛과 언어 작업을 더욱 발전시킨다.


Reflection, 2016, © Bruce Munro Studio



2. …—… SOS


모스 코드와 메세지에 대한 빛과 언어탐색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낮에는 텐트로 있다가 밤에는 빛의 돔으로 바뀌는데, 마치 오래된 라디오를 튜닝하는 것과 같이, 일련의 조명들이 정적이나 '지지직' 소리에 '음악'이란 소리로 불을 밝혀준다. 그리고 그렇게 발생한 음악적 파노라마, 펄스 및 빛의 흐름은 긴급한 모스 부호 국제 조난 신호로 인해 갑자기 중단된다. (...—… 조난 신호) 


작품의 영감은 캠핑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된다. 텐트를 조명기구와 오래된 라디오로 상상하는 것이다. 이 작품은 2012년 그가 읽은 자선단체인 '쉘터박스'에 관한 기사에서 더욱 영감을 받아 제작되기에 이른다. 이 단체는 자연재해와 인도주의적 재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첫 대응과 피난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SOS, 2015, © Bruce Munro Studio



3. SWING LOW


광섬유로 만들어진 작은 구 들이 아크릴로 둘러싸인 체 반복되어 의미심장한 현수막이 된다. 이 거대한 설치 작업은 런던의 작은 개인 거주지를 가르킨다.

 


Swing Low, 2015 , © Bruce Munro Studio




4. Light shower


2008년 먼로는 스코틀랜드의 현대적인 집을 위한 작품 의뢰를 받았는데 그곳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큰 계단 위에 앉아 장엄하고 끝없는 경치와 그 너머의 눈 덮인 산맥을 흡수하는 자신을 발견했다.  유리 창엔 비가 내려 그 파노라마 같은 광경에 물까지 흘러내리면서  '빛'과 '샤워'라는 단어가 각인되었고 작품이 탄생하였다. 


Light Shower, 2009, © Bruce Munro Studio



5. Jeju, Light art festa 


먼로의 한국과 아시아 첫 번째 전시가 2018년 7월에 열렸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독특한 지리적인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인데 '워터타워'와 '오름'이란 작품이다. 오름:소형 화산체은 LED 발광체 3만 개를 통해 제주의 평화와 역사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워터타워는 생수통을 재활용한 39개의 기둥이다. 조명을 켜면 기둥에서 빛과 음악이 흘러나온다. 



O-Reum오름, 2018, © Bruce Munro Studio



Water Tower, 2018, © Bruce Munro Studio







에디터 미나      참고자료 작가 인터뷰

월간 Prettygoo.d magazine 2019년 1월호 ⓒ Prettygoo.d.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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